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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23-02-01

프론트 분 께서 이번에 테스트 때 쌓이는 자료를 보기 위해서 구글 애널리틱스를 추가했고

구글 폼을 통해서 설문 조사다 받을 수 있었다.

 

그 결과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첫날이 끝나고 나서 받은 설문은 총 58 개 였는데, 솔직히 이렇게나 많이 받을줄은 몰랐었기에  너무 기분이 좋았으며, 또 생각 이상으로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서 들어온 사람들이 제법 많았어서 이 부분도 너무 기분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피드백도 확실히 사람마다 다 다른것이...

 

 

위의 이미지 처럼 달아주신분들도 많았지만,

반면에 정말 개발자로서 현업에 계시거나 이쪽에 잘 아시는 분들이 굉장히 꼼꼼하고 길게 적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이 구글 폼이 어느정도로 도움이 될지 솔직히 잘 몰랐는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우리가 만들면서 놓쳤던 되게 디테일한 부분 부터, 생각지도 못 한 곳에서 터지는 경우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

 

그리고 게임을 개발하면서 항상 읽지도 않던 가이드가 실제로는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설문조사로 인해서 알게 되었다...

왜냐면...

 

게임 안내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응답해준 사람의 퍼센트가 30% 가까이 된다는 것을 보고선 정말 놀랬었다.

왜냐하면 게임 자체가 굉장히 간단한 가벼운 게임 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나혼자만의 아니 우리 팀원들만의 생각이지 생각보다 가이드가 없으면 아예 시작을 어떻게 하는지 왜 이렇게 흘러가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제법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외에도 직접 만들고 서비스를 해보니 프론트 분들의 실력도 굉장히 중요하다는것을 알 수 있었고(백엔드가 4명인데 프론트엔드가 2명...) 실제 서비스시에는 생각 이상으로 꼼꼼한 부분들에서 굉장히 다양하게 지적이 들어온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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