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30
이제 항해 마지막으로 하게되는 가장 핵심이자 가장 긴 프로젝트...
6주간 진행하게될 실전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아직도 못만나서 이번에 새롭게 만난 조원들이 있었다.
그리고.. 우리조에... 잘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다..(조 밸런스 왜이래;;)
내가 뭔가 많이 하기에는 힘들것 같아 보이는것이 단점인듯 한데, 그래도 그만큼 배울것들 또한 많을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많이 배우는 자세로 임해야 할 듯 하다.
첫날이다 보니 약간은 어수선할 수도 있었으나, 이러한 분위기를 잡아주시는 분이 계서서 다행히도 진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그리고 새롭게 만나뵌 분들 중에서 굉장히 재밌으신분도 계서서 조 분위기도 살아나고 너무 좋았다 !!!!
첫날이고 정말 길게 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이제껏 한 회의? 토론? 중에서도 가장 길게 진행했었다.
조원도 7명으로 상당히 많았기에 각자 한명한명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이 오고 갔으며, 이 중에서 정하는 과정 또한 이제껏 한것 보다 가장 디테일하게 진행을 하게 되었다.
처음 우리들이 정한것은...
롤링페이퍼, 우리가 만들어가는 이야기
커다란 종이를 혼자 굴릴 수 있나요? 친구들과 함께 굴려서 우리만의 롤링페이퍼를 만드세요!
rollingpaper.site
위의 사이트 처럼 롤링페이퍼에 요즘 유행하는 유튜브 쇼츠, 틱톡 같은 것들을 접목해서
Rolling Film
이라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이것저것 기술스택들에 대해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가닥을 잡아갔다.
그런데...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더 많던 우리는...
생각과는 다르게 점점 기획을 할수록 이상하고 초기 목표한것과는 다르게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계속 강해져 가던중...
결국엔 이를 엎어버리고 다시 새롭게 하는것이 어떻냐는 의견에 다들 동의하고 각자의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각자가 내놓은 결과 중에서 투표로 결정하기로...
즉, 하루동안 고민하고 대화하고 정리한 결과를 다시 백지로 되돌리게 되었다...
그래도 다행히도 이 과정에서 더욱 디테일하게 의견을 주고받고 나서 다행히도 하루종일 했던것의 반복이었기에 빠르게 방향을 다시 잡고 금방 기획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오전, 오후에도 들어와서 디자인을 도와주실 디자이너님과도 같이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더욱 빠르게 진행이 가능했다 !!! (사실상 우리 조원 ㅎㅎ)
이제 다음날 이 기획을 더 다듬어서 시작을 하도록 하자는것을 마무리로 오늘 하루는 끝이 났다.